[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팬에게 조금 더 다가가 함께 호흡하고 하기 위해 25일 순천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40학급, 재학생 1,439명) 순천연향중학교(교장 조계웅)를 찾아 팬 스킨십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배식 봉사에는 현영민, 박선용, 김태호 등 15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순천연향중학교 조계웅 교장선생님은 선수 한 명 한 명 악수를 하며 맞이해 주시며 오늘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희 선수가 “평소 다니던 학교보다 학생수가 2~3배 많아 조금 힘들었지만 오늘 학생들과 함께 해서 좋았고, 학생들도 오늘 하루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학생들은 “7월 5일 홈경기에 꼭 가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드래곤즈는 팬과 함께할 수 있는 스킨십 마케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속이며, 오는 27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자매부서를 방문하여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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