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영훈 기자]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칠레를 꺾고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 중심에는 아르옌 로번이 있었다.
24일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3차전 네덜란드와 칠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네덜란드는 리로이 페어와 멤피스 데파이의 연속골에 힘입어 칠레를 2대 0으로 꺾었다.
0대 0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2분에 균형이 깨졌다. 교체 투입된 네덜란드 페어는 다이빙 헤딩슛을 작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네덜란드 승리의 일등공신은 로번이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국제축구연맹(FIFA)은 로번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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