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교황 방문을 맞아 한국을 찾는 외신 기자단(2000여명)의 취재 지원과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교황방한 한국관광 홍보지원단’ 발대식을 23일 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밖에 교황방문 카톨릭성지 관광상품화도 적극 추진된다. 관광공사는 8~9월 동안 로스앤젤레스(LA), 뉴욕, 토론토 등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투어’ 상품을 기획해 홍보하고, 해외의 가톨릭 언론매체를 초청해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에 관광공사 및 해외지사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마케팅 등도 활발히 추진한다.
또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솔뫼성지(김대건 신부 생가 터), 해미 순교성지 등 교황의 방문지와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고, ‘교황방문 성지순례 답사’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들이 정신적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힐링투어’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