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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코스타리카, 이탈리아 꺾고 16강 확정…잉글랜드 16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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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루이스(왼쪽)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브라이언 루이스(왼쪽)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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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코스타리카가 이탈리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월드컵 D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주장 브라이언 루이스(29·PSV아인트호벤)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전반 초반 코스타리카는 이탈리아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기죽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5분 셀소 보르헤스(26·AIK)가 헤딩슈팅을 연결하며 이탈리아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0분 안드레아 피를로(35·유벤투스)가 찔러준 공을 마리오 발로텔리(24·AC밀란)가 케일러 나바스(28·레반테) 코스타리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텅 빈 골문을 빗겨갔다.

밀리던 코스타리카는 결정력을 발휘했다. 전반 44분 크리스티안 볼라뇨스(30·FC코펜하겐)가 루이스가 헤딩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이탈리아는 후반시작 하자마자 미드필더 티아고 모타(32·파리생제르망)를 빼고 안토니오 카사노(32·파르마)를 넣으며 만회골을 시도했다. 후반 7분 피를로가 프리킥 슈팅한 공이 막히는 등 이탈리아는 코스타리카의 끈끈한 수비조직에 공격이 무력화되며 후반전을 흘려보냈다.
코스타리카는 '강호'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달아 잡으면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16강진출도 확정지었다. 반면 잉글랜드는 이탈리아가 패해 남아있던 16강 진출의 희망이 사라졌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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