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주유소업계는 정부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에 반대하며 24일 전국 3029개 주유소가 참가하는 동맹휴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상 타결에 성공해 이를 철회했다.
한편 협회는 주간보고를 위한 전산보고장치(POS) 설치를 내년부터 주관하는 한편 영세 주유소들이 주간보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 산업부와 협회는 주유소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공동 구성해 내달부터 운영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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