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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소개팅 전 연락하는 방법이 '깜짝'

최종수정 2014.06.21 08:00 기사입력 2014.06.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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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결혼정보회사 가연)

(사진 제공: 결혼정보회사 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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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미혼남녀가 소개팅 전 주요 연락수단으로 '톡 어플'을 활용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가연의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에서 미혼남녀 344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전 첫 연락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락수단은 '톡 어플(52%)'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소개팅 전 선호하는 연락법으로 '톡 어플'에 이어 '문자(24%)'와 '전화(24%)'를 꼽았다. '톡 어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편리해서', '가장 일반적인 연락 방법이라서', '상대의 사진을 볼 수 있어서' 등의 답변이 나왔다.

반면 여성들의 67%는 '톡 어플을 통한 첫 연락'을 가장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여성들에게 소개팅 전 연락법을 비호감 순서로 물은 결과 '톡 어플'에 이어 '문자 메시지를 통한 첫 연락(20%)', '전화를 통한 첫 연락(13%)' 순으로 답했다.

'톡 어플'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성의 없게 느껴져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첫 연락은 전화로 하는 것이 매너'라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이와 달리 "처음부터 전화 통화를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문자 메시지나 톡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나왔다.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방법으로 첫 연락이 올 경우 상대에 대한 호감도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7%가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호감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38%는 "진짜 호감도는 만나봐야 알 수 있으니 상관없다", 15%는 "안 좋은 선입견을 가질 것 같다"고 각각 답했다.

가연 관계자는 "요즘은 소개팅 당사자들끼지 직접 연락을 통해 약속을 잡는 경우가 많다"며 "첫 만남 전 성의를 보이기 위해서는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보다 통화를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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