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카메룬 알렉스 송 퇴장에 자국 선수끼리 난투극 "국제적 망신"
2014 브라질 월드컵 카메룬 국가대표팀의 철 없는 행동이 화제다.
이날 카메룬의 알렉스 송은 전반 39분 공을 빼앗기 위해 달리는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이를 바로 옆에 있던 주심이 봤고 알렉스 송은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알렉스 송은 레드 카드를 받은 뒤 고개를 떨구며 쓸쓸하게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카메룬의 감독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국내 중계진들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크로아티아는 카메룬을 4 대 0으로 꺾고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카메룬 알렉스 송 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메룬 알렉스 송 퇴장, 갑자기 왜 팔꿈치 공격을?" "카메룬 알렉스 송 퇴장, 경솔한 행동이었다" "알렉스 송 퇴장, 카메룬 국제적 망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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