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메룬, 크로아티아와 경기 도중 자국 선수끼리 '박치기 난투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카메룬 크로아티아전, 에코토 박치기(사진:MBC캡처)

▲카메룬 크로아티아전, 에코토 박치기(사진:MBC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카메룬, 크로아티아와 경기 도중 자국 선수끼리 '박치기 난투극'

카메룬과 크로아티아의 축구경기 도중 카메룬 선수가 자국 선수와 싸우는 황당한 장면이 연출됐다.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가 카메론을 4 대 0으로 꺾고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전반 11분 이비차 올리치의 첫골을 시작으로 크로아티아는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0분 알렉스 송이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하면서 카메룬은 위기에 봉착했다.

이어 후반 4분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다니옐 프라니치가 올린 코너킥을 만주키치가 머리로 받아 골을 터뜨리며 크로아티아는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또한 후반 28분에는 만주키치가 한 골을 더 뽑으며 4 대 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후반 44분에는 분을 이기지 못한 카메룬 선수들이 박치기를 하며 자국선수와 싸우는 스포츠 선수 답지 못한 장면을 팬들에게 보여주며 '자중지란'에 빠졌다.

상대 문전에서 아수 에코토와 무칸조가 이야기를 나누는가 싶더니, 몸싸움이 시작됐다. 무칸조의 '버럭' 한마디에 흥분한 아수 에코토가 머리를 곧바로 들이받았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의 페페가 박치기를 했고, 2006년에는 프랑스의 지단이 박치기를 한 바 있다.

카메룬 싸움 에코토 박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메룬 싸움 에코토 박치기, 화좀 참지" "카메룬 싸움 에코토 박치기, 어린애들도 아니고" "카메룬 싸움 에코토 박치기, 진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