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무역성에 합영투자위원회,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통합하고 무역성을 대외경제성으로 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대외경제성으로 통합된 3개 기구는 모두 내각 산하 경제 조직이다.
무역성은 대외 교역을, 합영투자위원회는 외자 유치를 각각 담당해 왔다. 국가경제개발위원회는 작년 10월 국가경제개발총국이 승격한 것으로, 지방 각지의 경제특구인 경제개발구를 맡아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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