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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 연기금 출자펀드가 2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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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뉴인텍 이 연기금 등이 출자하고 린드먼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린드먼팬아시아 신성장조합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자금 유치 규모는 45억원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다.

이번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1270원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14일이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목적으로 쓰이며 상장된 주식은 1년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진행한다.
린드먼팬아시아 신성장투자조합은 아시아 중견?중소기업 투자 전문회사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이하 린드먼아시아)가 운용하는 1000억원 규모의 펀드로 주요 연기금 등이 출자자다.

린드먼아시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뉴인텍 지분 9.3%를 보유하게 돼 뉴인텍 2대주주로 등극한다. 현재 뉴인텍 최대주주는 장기수 대표이사로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다.

뉴인텍은 최근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인 제습기 시장 호황으로 전자제품용 콘덴서 공급량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 국내 및 해외 현대?기아자동차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린드먼아시아 관계자는 “뉴인텍이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향후 3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돼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뉴인텍 사업 성장에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적인 투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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