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측은 "당사 판관비는 2010년 이래 지난해까지 933억원 내지 1000억원 수준으로 사실상 변동이 없다"며 "또 2011년 8월로 예정돼 있던 현대백화점의 신규 출점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는 2008년부터 건물의 리모델링·증축·주차장 정비 등 공사를 실시했는데 이는 필수불가결한 시설투자였다"고 해명했다.
씨앤에이치리스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구백화점의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신규 사이외사 및 감사 선임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