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파주점과 이천점은 국내 교외형 아울렛으로서는 처음으로 CNTA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CNTA는 쇼핑몰, 호텔, 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신뢰성, 만족도, 여행 안정성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검증된 매장을 선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011년 6월 국내 백화점 최초로 CNTA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점포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 1~5월 누계 서울역점, 파주점의 은련카드 신장률은 각각 280%, 13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천점은 지난 4월 대비 5월 방문객이 92% 증가했다.
한편 CNTA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으로는 갤러리아백화점(압구정), 신라면세점(본점 등), 명동 소재의 화장품ㆍ제화 일부 브랜드 등이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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