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까지 세계적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00개 기업을 뽑았으며, 올해는 4단계 심층 평가를 통해 56개사를 추가 지정했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금융기관인 농협과 하나은행이 지원기관으로 추가돼 기업 대출금리를 최대 1.8%까지 완화 적용하고, 해외진출 시 현지금융지원, 금융컨설팅 무료제공, 각종 수수료 면제, 전담직원제 운영 등의 우대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정화 청장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창조경제를 이끌 당당한 주역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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