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이 전 이사장을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전 이사장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거친 후 2010년 해운조합 18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해운비리 관련 수사에 착수하면서 이 전 이사장을 포함한 해운조합 관계자들을 잇따라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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