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4일부터 '기호유교문화 인문학포럼사업'…서원·고택 등지에서 특강, 공연, 명가탐방 등 20차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청지역의 기호유교 등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충남도는 9일 기호유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활용키 위한 ‘2014 기호유교문화 인문학포럼사업’을 오는 14일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벌인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기호유교문화유적지에서 인문학 특강과 공연을 즐기는 ‘기호유학 인문마당’, 1박2일간 기호유학의 중요한 인물과 종가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 명가탐방’ 등으로 20차례 이어진다.


기호유학 인문마당은 충청권 기호유교문화자원 중 지명도가 높은 유적지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기법을 배우는 명사특강으로 운영된다. 특강 후엔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등 국악명인과 국악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젊은 국악인이 함께 나오는 음악회도 열린다.

기호유학 인문마당 일정은 ▲오는 14일 논산 돈암서원 ▲21일 공주 충헌서원 ▲8월23일 예산 추사고택 ▲9월27일 논산 명재고택 ▲10월4일 계룡 사계고택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올부터 인문마당행사장에서 기호유학 유적 및 인물을 주제로 한 북아트체험과 전통목판인쇄체험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들도 운영한다.


충청 기호유학의 중요 인물과 종가를 찾아 유적답사와 전통공예, 문화를 체험하는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충남 명가탐방’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명가탐방은 종손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충청도 양반문화체험기회를 갖는 자리로 공무원, 교사 등의 직무연수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중앙부처에 충남지역 기호문화를 알리고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부세종청사공무원들을 대상으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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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관계자는 “기호유교문화 인문학포럼이 충청 기호유교문화를 널리 알려 충·효·예 등 선인들 지혜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잇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의 대표적 역사문화콘텐츠로 발전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호유교문화 인문학포럼사업 내용은 충남도 문화재과(☏041-635-2453)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화사업팀(☏041-856-8608)에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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