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곡면 OLED TV, QHD 모바일 디스플레이, 98인치 UHD 전자 칠판 등 선봬
오는 3∼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UHD 해상도와 곡면형 디자인의 OLED, LCD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초고해상도 정보기술(IT)·모바일 제품과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미래 제품들도 전시한다.
QHD 해상도의 5.5인치 모바일용 디스플레이도 공개한다. 일반 HD(1280×720)의 4배인 QHD(2560×1440) 해상도에 인치당픽셀수 538ppi를 구현해 색, 명암, 선명함이 크게 향상됐다. 34인치 WQHD 모니터, 13.3인치 QHD 노트북PC용 디스플레이 등 초고해상도 기술도 선보인다.
또 세계 최대 크기인 98인치 UHD 전자칠판을 처음 공개한다. HD급 프로젝터형 전자칠판보다 8배 이상 선명하고, 휘도가 높아 낮에도 조명 조절 없이 영상 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적극 개발하는 등 시장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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