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19분 에스엘은 전일대비 650원(3.33%) 올라 2만1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 때 5.90% 올라 2만65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권순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의 생산량 증가, 신차싸이클의 확산,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이종통화 환율환경임을 고려한다면 2분기 자동차 부품주는 1분기보다 나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호실적을 기록한 부품사는 파업이슈가 야기되기 이전시점까지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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