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행장, 따뜻한 금융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개발 강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자동차대출 통합 브랜드인 '신한마이카(MyCar)'와 '자동차금융의 명가(名家)'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이 출시한 자동차대출 상품들은 모두 '자동차금융의 명가 신한마이카' 뒤에 이름이 붙어 '자동차금융의 名家 신한MyCar 중고차대출' 등으로 표시된다.
이 가운데 지난 2010년 '신한마이카 대출'을 선보였으며 이후 중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마이카 중고차대출'(2012년)과 타 금융회사에서 고금리 자동차 할부금융을 사용 중인 고객들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신한마이카 대환대출'(2013년)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카 택시행복대출'과 올해 화물자동차 차주를 지원하는 '화물자동차 대출'을 선보이며 자동차금융 대출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서 행장은 "따뜻한 금융의 취지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를 함께 키우자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낮은 금리의 은행 자동차대출로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등 관련 상품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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