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저커버그 부부, 저소득층 학군에 1200억원 기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프리실라 챈이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 공교육 개선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억2000만달러(1225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 돈은 샌프란시스코와 그 주변 지역 중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곳의 공립학교 시설 개선과 기자재 구입, 컴퓨터·인터넷 구비, 특별활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저커버그와 챈 부부는 30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지역 일간지인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에 기고문을 싣고 이런 뜻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커뮤니티의 공립학교들이 허덕거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 나라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우리 두 사람 모두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와 챈 부부는 2010년 설립한 '스타트업 교육' 펀드를 통해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뉴저지주 뉴어크의 공립학교에 5년간 1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정하면서 이 펀드를 만들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재산 규모는 286억달러(29조2000억원)로 추정되며 세계 부자 순위 22위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