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당국은 보통고등학교(대학교) 학생모집고사(약칭 가오카오)가 오는 6월 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교육당국 관계자는 "일반고교와 직업계고 출신 학생이 각각 26만명·11만명 늘고 농촌지역 학생이 17만명 증가했다"며 "재수생은 10만명 감소했다"고 말했다.
1978년 시작된 산아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가오카오' 응시생은 2008년 1040만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5년 연속 감소추세를 이어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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