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더겐스 뉘헤테르에 따르면 스웨덴 법무부는 피해자가 주로 10대 청소년인 사이버공간에서 행해지는 폭력에 대한 처벌강화를 위해 관련규정 마련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주 피해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 사회적 미디어사이트(SNS) 참여가 활발한 13~16세 여자 청소년층으로 나타났다.
베아트리스 아스크 스웨덴 법무부 장관은 "사이버 폭력 처벌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마련하겠다"며 "불법 폭력과 모욕, 욕설 관련법을 2000년대에 맞게 갱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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