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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 오르는 아파트의 핵심 키워드는 "쾌적성"과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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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과 용적률에 따른 “쾌적성” 차이
-대단지, 브랜드보다 “입지와 설계”
-실제 입주 후 선호도, 가격격차 심해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서울과 지방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점점 좁혀지는 가운데 개발이 확정된 지역의 신규 아파트 구입을 고려중인 사람들에게는 ‘구매할 집에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는 가’ 도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다. 3년 후, 10년 후를 장담할 순 없지만 입주 후 성숙단계를 거친 안정된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를 눈여겨 본다면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다.
공통적으로 꼽는 기준이라면 단연 교통, 쇼핑/문화, 교육, 의료, 자연환경 등의 인프라이다. 하지만 한 가지 더 꼭 비교해 보아야 할 기준이 있다. 바로 실제 입주한 후에야 비로소 체감할 수 있는 쾌적성과 추후 리모델링으로도 바꿀 수 없는 평면 구조이다.

전남 도청 이전과 함께 호남권 최대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자리잡은 남악신도시의 골드클래스아파트, 같은 분양가와 비슷한 시기에 입주를 시작한 남악신도시 아파트 중 가장 몸값 비싼 아파트로 통한다.

인근에 있는 이른바 대기업 브랜드의 동일 평형 아파트와 견주어도 3,000만원에서 3,500만원이상 매매가에서 차이가 난다. 평균 매매가격에서 15%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인 것이다.
 (한국감정원, 2014년 04월)

(한국감정원,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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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배치가 좋고 특히 구조나 자재를 꼼꼼히 비교하시는 고객들은 가격이 비싸도 골드클래스로 바로 결정하시고, 그러다 보니 매물도 귀한 편”이라고 단지내 상가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렇다면 인근 대기업아파트와 골드클래스의 주거선호도가 다른 이유는 뭘까? 우선 쾌적성의 차이가 크다. 골드클래스 아파트의 용적률은 179%로 인근 A사 아파트의 199%와는 20%의 차이가 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용적률이 높다는 것은 밀도가 높다는 것이다, 즉 같은 크기의 땅이라도 사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다, 건폐율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단지 안에 건물 외의 공간이 많다는 것은 쾌적성과 연결된다. 수치상으로 봤을 때 골드클래스가 인근 A사 보다 단지 내 녹지율이 높고 쾌적성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골드클래스의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쾌적성뿐만 아니다. 최근에 대세를 이루는 것이 4베이 아파트라면 그 무렵 최초로 차별화된 3.5베이 설계를 적용하여 발코니확장형 아파트의 평면 최적화에 접근하였다. 실제로 살아봐야 느낄 수 있는 생활 편의성에서 골드클래스의 선호도 격차와 매매가 차이는 신규 입주아파트를 오히려 넘어설 만큼 우위에 있기도 하다.

최근 수도권 서남권의 교육, 의료, 문화를 선도할 미래도시로 개발되는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거실에 기둥없는 4bay구조 적용으로 추후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에 용이한 평면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입지선택에 대한 신중한 고민과 특히 구조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골드클래스는 탄탄한 자금력와 상품개발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시흥 배곧신도시를 비롯 김천혁신도시, 인천청라2차, 제주서귀포 등 전국에서 주거트랜드에 최적화된 신평면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문의031-409-7500)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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