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수방대비 재공무원 돌봄 서비스, 재난취약 가구 점검 및 정비 등 안전도시 만들기에 역점
구는 지난해 ▲재난대비 안전관련 역량 강화 ▲시설 안전관리 기반 강화 ▲생활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등 총 5개 분야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또 ▲수해대비훈련 ▲빗물받이 준설 ▲생활안전거버넌스 활동 등 안전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재난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침수방지 인프라 구축으로 피해가 많았던 사당동 지역에 유압식 차수판 4개소를 설치며, 지역내 저지대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3059개소, 역류방지시설 4213개소를 설치, 하수도 3만8423m, 빗물받이 1만2236개소 준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침수취약가구 1043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1대1 돌봄서비스와 노면수 유입방지 보도험프 책임할당제를 실시해 호우에 의한 주택침수방지에 정성을 쏟고 있다.
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독거어르신 등 재난취약 8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와 전기, 보일러 소방 등 안전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내 어린이놀이시설 24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이수와 보험가입율도 중점 살피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작구가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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