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부의 날, 여름절기 '소만' 오늘이 바로 모태솔로 탈출 하는 날?
청마의 해 2014년 5월 21일 이른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소만'을 맞아 재밌는 유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름 절기 '소만'의 유래에는 재미있는 말이 깃들어져 있다.
봉선화 물들이기는 보통 빨간색 봉숭아꽃과 잎을 따 찧은 뒤 백반과 소금을 첨가해 손톱 (열 손가락 모두 하는 경우도 있지요)에 얹어 호박잎이나 피마자잎, 헝겊, 비닐로 싸매고 손톱을 빨갛게 물든다.
그래서 모태솔로에게 있어 현대의 매니큐어 보다 훨씬 아름답게 보이는 봉선화 물들이기를 통해 그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나를 찾아 부부의 연이 맺어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연관짓고 있는 것이다.
부부의날 소만 모태솔로 탈출 하는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부의날 소만, 오늘을 기다렸다" "부부의날 소만, 봉숭화 물들여야지" "부부의날 소만, 내손톱도 물들여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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