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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넬슨] 토드 "나도 PGA투어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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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4언더파 보태 생애 첫 우승, 마이크 위어 2위

브렌든 토드(오른쪽)가 바이런넬슨 우승 직후 부인 라헬과 기쁨의 키스를 나누고 있다. 어빙(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브렌든 토드(오른쪽)가 바이런넬슨 우승 직후 부인 라헬과 기쁨의 키스를 나누고 있다. 어빙(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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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브렌든 토드(미국)의 '깜짝 우승'이다.

토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포시즌스TPC(파70ㆍ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HP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우승(14언더파 266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124만2000달러(12억7000만원)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해 2009년부터 PGA투어에 합류했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2부 투어를 오가며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러나 둘째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로 치솟아 우승 기회를 잡았고,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공동선두를 지키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이날 역시 10번홀(파4)까지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우승 진군에 가속도를 붙였다. 토드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라며 환호했다.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3언더파를 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2위(12언더파 268타)다. 공동선두에서 출발한 '슈렉'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반면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1위(6언더파 274타)로 곤두박질쳤고, '플레이어스 챔프' 마틴 카이머(독일)의 2주 연속 우승 도전 역시 공동 29위(3언더파 277타)에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위창수(42)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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