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축구공원 건설 현장에서 유골 400여구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15일 추가 발굴에 나선 청주시는 "420여구의 유골을 발견했다"며 "발견 당시 이 유골들은 비닐에 25구 정도씩 묶여 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발굴된 유골은 매장 당시 이장 공고를 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매장됐다"며 "앞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입찰을 통해 처리 업체를 선정해 화장 처리한 뒤 납골당에 봉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과수와 긴밀히 협력해 사망 시기 등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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