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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QPR 1부리그 승격 앞두고 깊어지는 고민 "계속뛸까 은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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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복귀를 앞두고 고민중인 박지성.

▲QPR복귀를 앞두고 고민중인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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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QPR 1부리그 승격 앞두고 깊어지는 고민 "계속뛸까 은퇴할까"

박지성 선수의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면서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최근 복귀한 박지성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QPR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위건애슬레틱과의 승격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역전승하며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라가는 감격을 누렸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QPR은 전반까지 0-1로 끌려가다 후반 28분 오스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오스틴은 결승골을 터트려 QPR의 영웅이 됐다.

이같은 QPR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행에 따라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생활 은퇴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박지성 선수의 거취가 변수로 떠올랐다.
첫번째는 박지성 선수가 최근 무릎 부상이 악화되면서 QPR에 양해를 구하고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고 두번째는 QPR 복귀설이다.

특히 박지성은 11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거취와 관련해 "QPR의 플레이오프 결과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잘 되면 QPR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 선수 소식에 대해 네티즌은 "박지성 ,앞으로도 계속 뛰어주세요" "박지성, 선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거 더 보고싶어" "박지성, 무릎부상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은퇴하고 쉬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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