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이 부인 서정희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서정희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또 서정희는 "결혼 30년이 넘어가니 남편의 사랑이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세원 아내 서정희는 10일 오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 씨가 신체적 위협을 가하다 자신을 뒤로 밀어 넘어지면서 다쳤다며 112 신고를 했다.
서세원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직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그는 관할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고 지병인 당뇨 등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으로 서세원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서세원 서정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세원 서정희, 폭력이라니" "서세원 서정희, 요새 왜들 난리지?" "서정희 서세원을 경찰 신고까지 할 정도면 심하게 맞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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