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뉴욕서도 열린다 "함께 분노하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 그리고 참사 책임을 규탄하는 집회가 해외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준비물로는 노란리본과 개인피켓 및 촛불을 가져올 것을 당부했고 피켓내용은 "얘들아, 못 지켜줘 미안해" "함께 분노하겠습니다. 함께 바꾸겠습니다" "아이들을 살려내라 정부가 살인자다" 라는 내용을 담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뉴욕시국회의 측은 안내문구에서 "'가만히 있으라' 했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모여야겠습니다. 추모하기도 미안하고 부끄럽지만 추모하지 않을 수 없어 모여야겠습니다. 기적인줄, 물론 기적인줄 알지만 무사생환을 염원하지 않을 수 없어 모여야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지난달 29일 뉴욕타임스 전면광고 모금을 시작했는데 13시간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고 3일만에 10만 달러를 모았고 지난 4일까지 총 12만6000여 달러가 모금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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