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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日 휴장·中 지표부진에 하락…상하이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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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5일 일본 증시가 어린이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데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11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하락한 2013.36을, 선전종합지수는 0.06% 내린 1026.92를 보이고 있다.
폴리 부동산이 3% 급락하는 등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풍력발전업체 시노벨이 5% 넘게 빠지는 등 에너지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다탕 통신이 1.12% 오르는 등 기술주는 나홀로 상승중이다.

이날 HSBC가 발표한 중국의 4월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8.1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HSBC가 지난달 말 발표한 잠정치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중국의 HSBC 제조업 PMI는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올 1·4분기 성장률이 정부의 연간 목표치에 미달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제조업 경기 위축은 성장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시증권의 마오 셩 애널리스트는 "PMI 지표는 중국 경제가 빠른 시일 내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점을 보여준다"면서 "기업공개(IPO) 재개 역시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1.60% 빠진 2만1904.27을, 대만 가권지수는 0.08% 내린 8860.22를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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