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녹진 농촌건강장수마을 주민 합동으로 ‘꽃심기’ 행사 "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 ]전남 장성에서 민관이 함께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나서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29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면 녹진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센터 직원들과 마을 주민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꽃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음에도 참가자 모두 불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꽃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오는 9월 중순경에도 천일홍과 팬지 등 가을꽃을 지원해 녹진마을 주민들과 꽃심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매년 70여만본의 꽃묘를 농가에 위탁·생산해 읍면에 공급,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마을 등에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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