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보건소(소장 선종완)는 5월 1일부터 소아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그동안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당 10만원 이상의 백신 접종비(4회 기준 50만~60만원)를 개인이 부담해 왔으나 무료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영유아 보호자들의 부담을 덜게 됐다.
보성군보건소의 강해룡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접종이 늦어지면 첫 번째 접종연령에 따라 접종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접종 일정에 대해 의사와 반드시 상담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료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보성아산병원, 벌교삼호병원, 서병기내과, 소망내과, 유기섭내과, 하나의원, 한일의원 등이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