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본 정부가 출하를 제한하는 제품 가운데 40번째 잠정 수입 중단한 품목이다. 지난 2011년 3월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구체적인 품목은 ▲배추나 상추 등 엽채류 파와 미나리 등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메밀 ▲콩 ▲팥 등 26개 품목이다.
식야처는 이들 잠정 수입 농산물 이외에도 일본산 수입 식품을 들여올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www.mfds.go.kr)에 공개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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