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세월호 침몰]악성 댓글…수사의뢰 등 강력 대처

최종수정 2014.04.22 18:04 기사입력 2014.04.22 18:04

댓글쓰기

방통심의위, 57건 게시글 시정요구

▲세월호 촛불집회에서 실종자들에 대한 '보고싶다'는 문구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세월호 촛불집회에서 실종자들에 대한 '보고싶다'는 문구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삭제는 물론 심각한 글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하는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22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인터넷상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심의한 결과 57건의 정보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등의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시정요구 대상은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비하하는 글 ▲합리적 이유없이 사고 지역 또는 지역민에 대한 비하와 편견을 조장하는 글 ▲세월호 생존자 수 맞추기 등 불법 도박베팅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게시글 ▲사건과 관련 없는 잔혹한 사진·영상 등을 포함한 게시글 등이다.

이런 게시글이 올라 온 '일간베스트 저장소',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국내사이트에 대해서 '삭제' 등의 시정요구를 했고 '트위터' 등에 대해서는 '접속차단'의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며 과도한 욕설 등 내용상 불법이 뚜렷하고 사회적 유해성이 명백한 정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시정요구하는 한편 심각한 게시글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