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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용면적 85㎡ 전셋값 2억원 돌파

최종수정 2014.04.22 16:12 기사입력 2014.04.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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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아파트 단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


현재 전용85㎡ 전셋값, 지난해 1분기(1억7270만원) 대비 15% 증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66%로 높아…분양가 2억원대 미분양 '인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경기 지역의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기준 85㎡)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2억원대를 돌파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평균 전셋값은 3.3㎡당 600만원대로 전용면적 기준 85㎡(공급면적 기준 110㎡)가 2억원대를 넘어섰다. 최근 7개월동안 1억8000만~1억9000만원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2억원대를 돌파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분기만 하더라도 평균 전셋값이 1억7270만원이었지만 현재 2억원대로, 최근 1년사이 15%가 상승한 것이다. 경기도 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비율도 66.1% 수준으로 높다.

실제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의 남양아이좋은집 1단지(2005년 5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의 전셋값은 현재 2억2250만원으로 지난해 7월까지만 하더라도 1억9250만원을 유지했지만 8월 2억500만원으로 2억원대를 돌파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동도 마찬가지다. 영통아이파크(2006년 8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의 전셋값도 지난 2013년 10월까지 1억8000만~9000만원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11월 2억원대를 넘어섰으며 현재 2억1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권의 미분양 물량도 최근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2월 2만5888건이었는데 올해 2월 1만9653건으로 급격히 소진되고 있다"며 "특히, 준공후 미분양된 단지들의 경우 바로 입주가 가능한데다 건설사들의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조건까지 좋아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에서 전용면적 기준 84㎡를 전셋값 수준인 2억원대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신동해개발AMC는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 '안성 롯데캐슬'를 분양중이다. 2016년 2월 입주할 이 단지는 3.3㎡당 660만원대로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2억2900만원(기준층 기준)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용도 분양가에 포함됐으며, 옵션품목인 광파 오븐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20층, 30개동 총 2320가구의 매머드 급 대단지로 모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가구로 이뤄진다.

경기 양주시 덕정동에서는 올해 4월 입주를 하는 서희건설의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가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3.3㎡당 700만원 대로 전용 84㎡의 분양가가 2억6900만원(4층 이상 기준)수준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무료혜택까지 더해진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의 1단지 207가구와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동의 2단지 821가구 총 10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신동아건설은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를 분양중이다. 2015년 7월 입주할 이 단지는 3.3㎡당 700만원 대로 전용 84㎡의 분양가가 2억6200만원(기준층 기준)수준이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25㎡, 총 699가구 규모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는 2015년 8월 입주를 앞둔 효성의 '남양주 화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3.3㎡당 790만원 대로 전용 84㎡의 분양가가 2억8800만원(3~20층 기준)수준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635가구 규모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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