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측과의 민간잠수부 관련, 허위인터뷰로 물의를 빚었던 홍가혜씨가 20일 밤 10시께 전남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홍씨는 MBN과의 허위 인터뷰 뒤 지난 19일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나 그동안 행방을 감췄다.
홍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송사에 민간잠수사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17일 봉사활동을 위해 사고현장으로 가던 중 SNS에 있던 방송사 작가의 연락처로 전화해 현장 상황이 방송과 다르다는 것을 알리려고 인터뷰를 자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홍가혜씨는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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