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진 KTB증권 수석연구원은 "경기확장 초기국면의 유동성 장세에 진입했으며 성장주와 경기민감주의 동반 상승 국면에 있다"면서 "글로벌 유동자금의 신흥국 자본유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KTB증권은 국내 증시 역시 외국인 수매수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유동성 장세에서는 보편적인 경기민감주 보다 성장성이 돋보이는 경기관련주와 성장주 쪽의 멀티플 확장이 용이할 것"이라며 "제로금리와 낮은 금리수준, 아직 50% 수준에 불과한 경기확장 진도율을 감안하면 글로벌 성장주의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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