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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백도, 올해의 광주·전남 대표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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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백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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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백도가 올해의 광주·전남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 권역별 6개 협력단에서 지난해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여수 거문도·백도와 담양 죽녹원,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 등 4곳을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거문도·백도를 최종 선택했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권협력단은 다도해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섬 문화유산을 활용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여수, 순천, 고흥, 완도, 코레일 등 기관과, 여행사, 해운선사, 지역학계 등이 참여하는 다도해권 광역관광협의회를 구성해 남해안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거문도는 동도·서도·고도 등 세 개의 섬이 바다위에 병풍을 친 듯 자리하고 있으며 거문도 등대 등 주변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거문도 백도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3위와 호남 관광지중 최고 인기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거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무공해 해풍쑥은 거문도 특산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8월 열리는 거문도 백도 은빛바다축제는 여수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갈치를 이용한 향토음식과 길놀이 체험, 거문도 뱃노래, 전통떼배체험 등 낙도의 전통이 담긴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력 및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재방문을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천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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