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실종자 가족들과의 협의를 거쳐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DNA 검사를 희망하는 가족들을 모집했다. 이날 오전 두 곳에서는 가족들의 동의서와 인적사항 등을 기입한 서류를 제출받고 DNA 체취를 실시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DNA 검사를 실시해 하루 안에 모든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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