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서 사채 빚을 받으러 광주로 온 40대 여성 두 명이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채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빚을 받으러 가겠다고 지인들에게 말한 후 B씨와 함께 광주지역을 찾았다.
A씨 일행은 광주에서 다른 남성을 만나 전남 곡성 지역의 모 저수지에 낚시하러 간 후 연락이 끊겼다.
천안경찰서의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광주 동부 경찰은 A씨와 B씨의 휴대전화 발신이 끊긴 전남 곡성 지역 일대를 수색하는 한편 범죄와의 연관성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