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주요 자산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생산관리, 물류관리, 창고관리 등으로 구분된다. 무선인식 전자태그(RFID), 근거리 무선통신(NFC), 위치기반 서비스(LBS), 바코드 등 다양한 IT 기술이 적용되며 이용 대상은 컨테이너, 건설중장비, 기계설비 등이다.
조승원 SK텔레콤 본부장은 "자산 분야는 자동차, 농업과 더불어 당사의 사물인터넷 사업의 3대 전략분야의 하나"라며 "자산의 네트워크 연결뿐 아니라 향후 데이터 기반의 수급 예측 등 물류 산업 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엽 LG히다찌 스마트총괄본부 상무는 "자사의 물류솔루션과 사물인터넷 기술력이 SK텔레콤의 인프라 역량과 결합해 자산의 글로벌 추적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사물인터넷을 통한 전통적인 물류 및 자산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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