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전통시장 상인 위한 '서울장터사랑대출' 출시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 대상 200억원 한도내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금리와 보증료 부담을 대폭 낮춘 '서울장터사랑대출'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200억 한도로 판매되는 서울장터사랑대출은 지난해 6월 체결한 전통시장 다시살림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행한 보증서를 담보로 서울시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서울시가 인정한 283개 전통시장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출시일 현재 연 4.15%(3개월 변동)이지만 서울시에서 4년간 2%포인트를 지원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2.15%다.
AD
또한 기존 보증서 담보대출과 달리 보증재단을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에서 보증서 발급과 대출이 한 번에 이뤄지며, 보증서 발급 시 고객이 부담하던 보증료도 서울보증재단에서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연 0.5%로 인하해 부담을 낮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울장터사랑대출은 은행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보증재단이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뜻을 모아서 만들어진 상품"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