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클래식 3라운드서 선두와 3타 차, 박인비 공동 20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운정(24ㆍ볼빅)이 공동 7위, 한국의 시즌 첫 승이 힘겹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골프장(파72ㆍ6593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다. 크리스티 커와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가 공동선두(10언더파 206타)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운정과는 3타 차, 물론 역전은 충분한 자리다.
선두권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공동 3위 그룹(8언더파 208타)을 지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역시 공동 7위 그룹에 합류해 '우승사정권'이다. '2승 챔프' 캐리 웹(호주)은 공동 11위(6언더파 210타)에 있다. 지난주 파운더스컵 최종일 무려 9언더파를 작성하며 역전우승에 성공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은 기회가 충분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