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행하는 프리마켓 행사는 오피스 밀집지역인 싱가포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매출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터스페이스는 최근 2년 간 '디자인프리마켓'이라는 브랜드로 백화점 행사를 공략해 무명의 청년 디자이너들이 만든 수공예 작품을 직접 팔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현재 1000명의 디자이너가 소속돼 활동 중이다.
강민우 엔터스페이스 대표는 "청년 작가들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홍콩, 태국,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디자이너들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에이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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