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이 27일 오후 2시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청장 김종식)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종식 서구청장과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영기 대표 등 18개의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약정을 체결했으며, 실무자들을 위한 간단한 실무교육도 실시됐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교육부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의 지원을 받아 호남대 특성화학과의 우수 교육프로그램과 IT스퀘어, 문화스포츠파크 등 세계적 수준의 첨단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방과후학교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강사 양성을 위해 호남대 교직학과 및 예체능학과, 공자아카데미, IT스퀘어, 평생교육원, 사회봉사센터 등 교내 부서 및 YMCA, 청소년진흥센터 등 전문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향후 교육상담, 강사 및 학교관리, 방과후교육, 진로직업체험, 돌봄교육, 문화예술체험분야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상교육, 교육비 감면, 교보재 지원책 마련, 특별 과외학습 프로그램 마련, 멘토링 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의 창출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교육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영기 대표는 "호남대학교의 전문성과 평생교육원, 공자아카데미 등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결합한 40여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면서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고,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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