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재판을 마친 뒤 조금씩 건강이 나아져 이번주 초 의사의 권유에 따라 그동안 입원했던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화그룹은 26일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과 사회봉사 300시간 명령을 선고받았고 검찰의 재상고 포기로 형이 확정됐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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