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준호가 KTX승객의 간식에 77만원을 지출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경남 양산으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여기서 김준호가 '골든벨 퀴즈 게임'에서 패배해 벌칙으로 기차에 있는 승객에게 간식을 샀다.
이에 제작진은 "생각 보다 조금 나온 거 아닌가요?"라는 눈치 없는 질문으로 미움을 샀다. 김준호는 "설마 진짜 내가 내는 것 이냐"며 억울해했지만 결국 3개월 할부로 신용카드 계산을 했다. 김준호는 "3개월 동안 잊지 않을 것"이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설상가상으로 김준호는 이날 승객들에게 무료 간식을 제공하느라 목적지인 대구역에서 내리지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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