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행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허승연 꼴라쥬 센터장과 정신정 뮤즈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재 위스타트운동본부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은이 위스타트운동본부에 전달한 후원금은 꼴라쥬와 뮤즈의 운영비용으로 각각 3000만원과 1500만원씩 쓰일 예정이다.
꼴라쥬는 수원지역 다문화어린이와 일반 어린이 20여 명으로 구성된 탭댄스단으로 지난해 4월 수은의 후원으로 창단됐다. 뮤즈 역시 지난달 수은 후원으로 창단된 밴드공연단으로 전남 강진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다문화청소년으로 이뤄졌다.
한편 수은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앞 차량 기증과 다문화청소년 경제교육 및 방과후교실 지원, 외국인 노동자 전용병원 후원, 행복나눔 다문화축제 개최 등 지난해 총 8억원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후원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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