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융주력자 사실 알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아"
참여연대와 민변은 론스타가 '비금융주력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들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금융감독원이 론스타에 대해 객관적인 보고를 하는 것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제기한 투자자·국가간 소송(ISD)에서 대한민국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해서라도 명확한 사법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론스타 사태로 고발된 김석동 전 위원장, 권혁세 전 부위원장,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등 20여명에 대해 지난해 1월 전원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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