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정보유출 등 침해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 조사 및 분석활동을 수행하는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전문가 등을 임명하는 자리다. 단장은 류재철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회장이 맡는다. 모든 단원은 국내 침해사고대응팀(CERT)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침해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번에 임명된 사이버보안전문단원은 대한민국을 가장 안전한 사이버영토로 만드는 파수꾼으로 창조경제를 꽃피울 핵심역량이 될 것"이라며 "정보윤리문화 정립에도 기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권은희 국회의원,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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